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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태훈 기자] 배우 이민기가 시한부 환자로 변신한다.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의 티저가 11일 공개됐다.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민기는 시한부 환자 조현우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배우 이보영은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불법으로 도와주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아 이민기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강기영은 소정의 일을 도와주는 전직 성형외과 의사 최대현 역을 맡는다.
세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네 번째로 공개된 ‘마지막 선택’ 티저에 이목이 쏠린다.

영상은 “30세 조현우 씨는 뇌종양인데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소정과 현우가 서로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소정은 “왜 갑자기 안락사를 원하게 된 거냐”고 질문한다. 현우는 “다 해봤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담담하게 답한다. 이와 동시에 오토바이를 타고 차도를 달리던 현우가 정신을 잃고 길가에 쓰러지는 장면이 연출된다.
대현의 목소리도 들린다. 그는 소정에게 “견딜 수 없는 신체적 상태와 통제 불가능한 고통까지 모든 게 네 기준에 다 맞다”고 말하며 현우를 진단한다. 이후 현우는 소정에게 “왜 이런 일을 하냐”고 묻는다. 소정은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며 결연한 모습을 보인다.
경찰들의 대화도 짧게 등장한다. “용의자가 있는데 왜 아직이냐”는 질문에 안태성(김태우)은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경찰의 추적까지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소정과 현우에게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내달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태훈 기자 kth@tvreport.co.kr / 사진= MBC ‘메리 킬즈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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