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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의사로 변장해 접근…딸 향한 광기 어린 집착 (‘메스를 든 사냥꾼’)

작성자 아바타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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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태훈 기자] 배우 박용우가 딸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을 드러낸다.

LG유플러스 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박용우는 딸 서세현(박주현)을 쫓는 연쇄살인마 윤조균을 연기한다.

박용우는 1994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30년 넘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베테랑 배우다. 처음으로 연쇄살인마를 연기하게 된 그는 지난달 12일 제작발표회에서 “찰스 맨슨 같은 살인자의 행동을 다큐멘터리로 관찰하고 오마주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난 13회에서는 세현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조균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한 가운데 조균이 세현을 찾아 병원에 잠입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세현의 절망과 조균의 섬뜩한 집착은 더욱 깊어져 간다. 8일 공개된 14회에서 세현은 집요하게 자신을 추격한 조균과 마주한다. 조균은 병원 복도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세현의 앞에 나타난다. 그와 마주한 세현의 표정에는 절망감이 묻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 큰 공포감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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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균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장한다. 그는 병원에 깔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자 의사 가운을 훔쳐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의사 행세를 하며 세현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세현을 단순한 딸이 아닌 자기 작품이자 소유물로 여기는 태도를 드러내 소름 끼치는 광기를 보인다.

조균을 잡기 위해 감추고 있던 자신의 과거를 밝힌 세현과 그런 그를 끝까지 쫓는 조균의 이야기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U+tv, U+모바일tv,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최종화는 오는 10일이 방송된다.

김태훈 기자 kt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LG유플러스 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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