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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현무, 구성환이 물놀이 영상으로 ‘나혼산’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600회를 맞이해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구성환, 이주승이 등장했다.
이날 구성환은 ‘후추 브라더스’인 전현무를 데리고 전 매니저 조용현이 사는 충남 서천집으로 향했다. 영문도 모르고 서천에 가게 된 전현무는 모판을 280장 옮겨야 한단 말에 충격을 받았다. 코쿤이 “현무 형은 충격이었겠다.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가서”라고 하자 전현무는 “나는 왜 조용현 씨를 도와줘야 하는지 모른다니까?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은 인터뷰에서 “평소 운동을 해서 체력 안배를 잘한다”라고 자신만만해했지만,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곡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구성환이 쉬자고 하자 전현무는 “쉬자는 얘기를 너무 자주 하더라”라고 밝혔다. 구성환이 “저는 멀리까지 가지 않았냐”라고 반박하자 박나래는 “둘이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구성환에게 일하자고 재촉했고, 결국 구성환은 “지는 저기서 다 내려주고”라고 폭발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저 때도 나는 왜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지 몰랐다. 생전 처음 보는 가족들”이라며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해 구성환을 당황케 했다. 세 시간에 걸쳐 2,900평 모판 나르기를 끝낸 전현무와 구성환은 길바닥에 드러누웠다. 새참을 먹고 힘을 낸 두 사람은 다시 일하기 시작했다. 장장 6시간에 걸친 모내기 작업을 끝낸 전현무는 “이렇게 짧게 나가니 너무 열받네”라고 말하기도.
아직 일은 한참 남은 상황. 더위에 지친 두 사람은 마당에서 진흙 범벅이 된 몸을 씻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상의 탈의를 하자 박나래는 “모내기를 여기다 했네”라며 불쾌해했고, 키는 “영상이 불쾌한 골짜기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이 별안간 물싸움을 시작하고 느린 화면으로 보여지자 모두가 경악했다. 두 사람이 터치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비명을 지른 후 질색팔색하며 도망쳤고, 코쿤은 못 볼 걸 봤다는 듯 눈을 가렸다. 급기야 이주승과 키는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주승이 때부터 왜 그러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순간 묘하긴 하더라. 브로맨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든 일을 마치고 핼쑥해진 전현무를 본 키는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라고 화들짝 놀랐다. 보디 프로필을 함께 찍었던 박나래 역시 “보디 프로필 찍을 때보다 더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바프 전에 여길 가야 했네”라고 했다.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추수 때 현무 형과 또 같이 와보고 싶다. 그 형이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얼굴만 보면 죽을 것 같은데 잘 버틴다. 이 형 때문에 이를 악물고 한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솔직히 힘들다고 얘기했지만, 소중한 쌀이란 걸 느꼈다”라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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