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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방송인 엄지윤을 우연히 만났다.
이날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 방송에서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수원 KT위즈파크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야외 MC로 활약한 엄지윤은 우천 취소에 대한 걱정을 잠시 접고, F&B 스태프로 변신해 경기장 안팎을 바쁘게 누비며 다채로운 업무를 소화했다. 어떤 일이든 능숙하게 해내는 엄지윤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업무 도중에도 MC 본분을 잊지 않은 엄지윤은 KT 위즈 소속 선수 황재균, 고영표, 소형준과 우연히 마주치며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황재균과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깜짝 순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지윤 특유의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에 선수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T 위즈 김상수와의 전화 연결도 이뤄졌다. 엄지윤은 자신의 동생이자 삼성 라이온즈 대표인 우디가 과거 형의 승리 수당을 슬쩍 가져갔던 일화를 폭로했지만, 김상수는 “승리 수당이 많아서 몰랐다”는 여유 넘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Global’을 주제로 한 구단 대표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본업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LG 트윈스 대표 윤박은 복귀와 동시에 각성 모드에 돌입, ‘슈퍼소닉’ 이대형의 이야기를 꺼내며 LG의 외국인 선수 활약상을 대대적으로 자랑했다. 키움 히어로즈 대표 신재영은 구단이 배출한 메이저리거 5인의 활약을 강조했고, NC 다이노스 대표 김동하는 KBO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들을 소개하며 구단의 국제적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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