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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아빠가 감당할게”…12년 만에 딸 공개한 KCM 속사정 (‘라디오스타’)

작성자 아바타 유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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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다연 기자] 가수 KCM이 늦게나마 가족을 공개한 이유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송일국,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와 KCM이 출연한다.

앞서 KCM은 지난 2022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0년간 교제한 9살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공식 입장을 통해 “2012년생 딸과 2022년생 딸을 둔 아빠가 맞다”며 “현재 아내와 지난 2012년 첫 아이를 가졌지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사정이 좋지 못했다. 2021년 마침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었고 지난 2022년 둘째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등기부등본을 떼면 가족 이름이 나온다. 그걸 보며 뿌듯해했다. 딸의 존재가 알려진 것도 후련해하고 있다”고 KCM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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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CM은 딸을 대중에 공개하기 전 딸과 나눴던 걱정을 공유한다. 그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딸을 먼저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중학생 큰 딸이 오히려 아빠가 질책받는 거 아니냐며 나를 걱정했다”며 “그래서 딸에게 ‘모든 건 아빠가 감당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KCM은 과거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아내에게 소고기를 사주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더 먹고 싶어 했는데 그때 사주지 못한 게 지금까지 한이 됐다”며 “이젠 가족이 먹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다 해준다. 나 만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꼭 보상하고 싶다”고 해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KCM은 지난 2004년 데뷔해 ‘흑백사진’, ‘너에게 전하는 아홉 가지’, ‘듣고 싶을까’ 등의 곡을 발매했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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