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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계 1호 부부 박현호와 은가은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였음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30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선 은가은 박현호의 결혼식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이찬원은 “나는 오늘 두 사람의 성스러운 결혼식 사회를 맡은, 신랑 박현호와도 신부 은가은과도 절친한, 그렇기에 대놓고 이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찬원”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내 입으로 이런 말씀 드리기 조금 쑥스럽지만 두 사람을 처음 만나게 해준 사람이 바로 나”라며 신랑신부와의 각별한 인연도 전했다.
이찬원은 또 “박현호와 은가은이 교제를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내가 사회와 주례, 축가, 혼수까지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난 두 사람이 진짜 결혼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날 은가은과 박현호의 결혼식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버진로드에 선 은가은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약속합니다’를 노래하는 것으로 특별함을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내가 수많은 결혼식의 사회를 봤고 축가도 불렀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또 특별하게 신부가 입장하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그는 하객 대표로서 “신랑 박현호와 신부 은가은은 평생 고락을 함께할 부부가 되기로 굳게 약속했다. 이 혼인이 원만하게 이뤄진 것을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면서 주례 역할까지 해냈고, 박현호는 “정말 다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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