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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9남매 중 막내로 결혼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타개책을 전했다.
29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김재중, 궤도, 함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방신기의 비주얼 멤버로 시대를 풍미했던 김재중은 “내가 오디션을 봤을 땐 ‘짱 페스티벌’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때 난 ‘노래짱’으로 합격했다. 데뷔 전까지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내 얼굴에 별로 자신이 없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후에 데뷔를 하고 ‘비주얼 쇼크’란 별명이 생겼을 때도 내 얼굴이 쇼킹하다는 의미로 생각했다. 그땐 스타일링 자체가 독특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원래 잘생긴 사람들은 자기가 잘생긴 줄 모른다. 나도 전혀 몰랐다”라는 틈새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23년차 아이돌이 된 김재중은 ‘아이돌은 멋진 척 하면 안 된다’ ‘모든 단어에 애교를 넣어야 한다’는 신조를 실천 중이라고.
그는 “이건 팬 분들과 대화할 때 자주하는 거다. 내가 갓 데뷔한 아이돌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이돌로 태어났으면 절대 어른이 될 수 없다. 우린 은퇴할 때까지 아이돌’이라는 것이다. 조금 컸다고 딱딱하게 ‘사랑해’이러면 안 된다. 말끝을 둥글게 ‘사랑행’이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궤도는 “과학적 관점에서 김재중의 애교가 이성에게 효과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런 행위들이 큰 의미는 없는 게 그냥 김재중이 잘 생겼다. 김재중의 애교가 일반적인 애교와 다르게 느껴지는 건 정보량의 차이 때문이다. 얼굴과 미소, 목소리, 피부 톤까지 모든 정보들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김재중은 9남매 중 막내로 누나만 8명이 있다고. 이날 김재중은 “누나가 그렇게 많으면 결혼할 때 힘들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난 그래서 결혼식장 들어가기 직전까지 가족들을 모두 소개하지 않을 거다. 누나들도 친척들도 식장에서 처음 봐야 한다. 아니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 안 보여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39세에 할아버지가 될 예정이라는 김재중은 “최근 조카가 임신을 했다. 몇 달 뒤 할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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