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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웨딩드레스 투어조차 함께 가지 않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과 예비신부 장영심의 웨딩드레스 투어 현장에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드레스 카탈로그를 보며 “모델들이 너무 젊다. 30~40대에 어울리는 모델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난스러운 멘트를 던졌고 장영심이 드레스를 고르는 동안 이천수 부부가 등장했다.
심하은은 “언니는 내가 에스코트할게”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심현섭은 “남자들은 이런 데서 기다리는 게 정말 힘들다”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천수 역시 “나도 네가 웨딩드레스 갈아입을 때 너무 귀찮았어”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심하은은 “실제로 웨딩드레스 투어는 나 혼자 다녔다. 이천수는 우리가 몇 년도에 결혼했는지도 모른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현실 부부의 거침없는 티키타카와 이천수 특유의 무심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이날 방송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첫째 딸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특히 이천수의 딸이 다니는 국제학교는 연간 학비만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천수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축구선수로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골드일레븐, 살림하는 남자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채널 리춘수를 통해 축구계 이슈에 대한 소신 발언도 이어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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