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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또 같이 여행가고파”…추사랑, 유토와 화보 촬영 중 오열 (‘내생활’)

작성자 아바타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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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추성훈·야노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이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사랑이와 유토 커플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랑이는 화보 촬영에서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고 엄마 야노시호를 닮은 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함께 촬영한 유토 역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매력을 더했다.

촬영 후 휴식 시간에 유토는 직접 준비한 핫초코를 사랑이에게 건네며 “피곤하지? 따뜻한 거 마셔”라고 다정하게 챙겼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수면양말을 건네며 “쉬는 시간만이라도 신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토는 “항상 먼저 챙기는 이유는 내가 신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매너남 면모를 드러냈고 사랑이는 “평생 안 잊을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감동적인 장면은 촬영이 끝난 후 방송 말미 이어졌다. 사랑이는 혼자 촬영장으로 돌아와 “추가로 찍고 싶은 사진이 있다”고 제작진에게 말한 뒤 유도복을 입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사랑이는 “보고 싶다. 또 여행 가고 싶다”라며 울먹였고 이내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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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대중들은 사랑이의 눈물이 재작년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랑이의 할아버지이자 추성훈의 부친인 故 추계이는 2023년 4월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추계이는 재일 한국인 3세로 1970년대 한국으로 건너와 유도선수로 활약했으며 전국체전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 사랑이와 함께 출연해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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