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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정연이 전 아나운서 김경란과 김성경을 새 집으로 초대해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정연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있어서 혼자 살기 최적화된 집은 꾸미지 않았다”며 “가구도 오래된 걸 쓰고 결혼하면 두 명에게 맞는 가구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 때 샀던 상도 아직 갖고 있다”면서 “헤어졌다고 해서 물건을 버리진 않는다”고 고백했다.

김성경이 “현재 남편이 최고의 남편”이라고 말하자 오정연은 “한 번도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 없다”며 “나는 꿈꾸던 결혼 생활을 실현한 적이 없다. ‘최고의 남편’이라는 말을 확신 있게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오정연은 “연애하면서 재혼을 고민한 적도 있지만 결심하려면 먼저 겁이 난다”며 “강아지가 외로움을 달래주지만 마음 맞는 남자가 있다면 재혼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또 오정연은 이상형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좋다. 나는 채워주고 싶은 사람에게 끌린다”며 “결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집도 두 명에 맞게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확신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아이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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