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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하영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 이성미, 신승환과 김하영 모녀가 등장했다.
이날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하영과 엄마 김희송이 등장했다. 김하영은 많은 웨딩 사진에 대해 “‘서프라이즈’ 촬영 사진인데, 결혼한 횟수로 따지면 수백 번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연쇄혼인마’, ‘프로시집러’라 부른다”고 밝혔다.
현영은 “연기로 결혼을 많이 했어도 진짜 결혼식을 해야 하지 않냐. 찰 때까지 차지 않았냐”라며 엄마의 잔소리는 없는지 물었다. 이에 김하영은 “하신다. 제가 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내가 강아지 손주를 키워야겠냐, 언제 손주 볼 수 있냐, 널 누가 데려갈까’ 잔소리를 하신다”라며 “근데 제가 올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서프라이즈’ 말고 실제로?”라고 깜짝 놀라기도.



김하영은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복면가왕’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 열애 3년 정도 하고 올해 결혼하려 한다. 방송에서 최초로 남자친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딸의 결혼 소식에 대해 엄마는 “속이 시원하다. 나이가 보통 많은 게 아니지 않냐. 너무 기쁘다”라며 예비사위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다.
47세라는 김하영은 “40대 중반을 넘어서다 보니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남자친구는 너무 힘들게 노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한다. 그러려면 제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냐”고 했다. 산부인과를 찾은 김하영은 “내 나이 정도 산모는 없겠죠?”라고 걱정했고, 전문의는 “드물긴 하지만 있다”며 응원했다.
김하영은 엄마 앞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엄마는 답답해하며 “그냥 달려들어서 하고 싶은데, 네가 한 번이라도 칼질해 봐야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스튜디오에서 김하영은 “남자친구한테 요리해 준다. 고추장찌개나 좋아하는 걸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그럼 남자친구는 뭐라고 했냐”고 묻자 김하영은 “너무 맛있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승환은 “천생연분이네”라고 말했다.
낚시가 취미라는 김하영은 “날 꼬실 때 본인도 낚시한다고 하더라. 나도 혹했다. 날 애지중지해 주니까 제2의 아빠 같다. 아빠 말곤 그런 걸 받아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엄마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그렇지. 그 전에”라고 했고, 김하영은 “전 얘기는 하지 말고”라며 당황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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