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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한그루의 화살이 박리원에 이어 나영희에 적중했다.
24일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선 혜성그룹 감사부장으로 여진(나영희 분) 앞에 선 하나(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짓 임신이 들통 나며 결혼이 무산된 상황에도 세영(박리원 분)은 진구(최상 분)에게 매달리며 “구하나랑 잘해볼 생각이야?”라고 물은 바.
이에 진구는 “지금은 아무 생각 없어”라고 일축했으나 세영은 “그럼 나중엔? 나는 그 꼴 못 봐. 구하나랑 절대 안 만난다고 약속해줘. 그럼 진구 씨 놔줄게”라며 억지를 부렸다.
“내가 누굴 만나든 네가 왜 신경 써? 나 잊고 네 인생 살아”라는 진구의 말에도 그는 “그럼 왜 살렸어? 나 살렸으니까 책임져. 책임 못 질 거면 구하나도 만나지 마”라며 궤변을 폈다.




이 와중에도 명지(지수원 분)는 여진을 밀어내고 혜성그룹을 삼키고자 은총의 유학 계획을 짜냈다. 세영에게 은총의 엄마 노릇을 맡기며 “그렇게 10년 지나면 은총이 쥐락펴락 할 수 있어”라고 확신한 것.
이어 여진을 만난 명지는 하나가 진구와 세영의 결혼을 깬 건 그를 향한 복수였다며 “이럴 때일수록 형수님과 제가 힘을 합쳐야 돼요. 구하나한테 은총이 빼앗길 거예요? 일단 구하나하고 은총이 물리적으로 떨어트려놔야 돼요. 그래서 말인데 은총이 유학 보내는 거 어떠세요?”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여진이 은총의 나이를 이유로 반대했음에도 명지는 “서울에 있으면 구하나랑 떨어지겠어요? 양육권 소송으로 시끄러워질 테고 그럼 은총이 노출될 수 있어요. 세영이가 데리고 나가서 10년 있다가 들어오면 돼요”라고 재차 설득했다.



한편 이날 하나의 제보로 세영의 사내 갑질이 기사화 된 가운데 세영은 명지와 함께 하나를 찾아 “파혼으로도 모자라서 나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라며 분노했다.
한술 더 떠 원색적인 욕설을 늘어놓는 명지에 하나는 “딸 교육 좀 잘 시키시죠. 난 갑질 하는 사람이 제일 후지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못났으면 갑질하면서 존재감을 확인할까”라고 일축했다.
극 말미엔 이번 갑질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게 된 세영과 혜성그룹 감사부장으로 여진 앞에 선 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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