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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문가영을 위해 본부장으로 깜짝 복귀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그놈은 흑염룡’에서는 해고당한 반주연(최현욱)과 시설관리팀으로 발령받은 백수정(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성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조모인 정효선(반효정)이 후계자 자격이 없다며 주연을 해고한 것. 이에 주연은 “그냥 전 어떻게 해도 할머니한테 안 될 사람이었던 거다”라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회사를 나온 주연은 수정의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수정의 아버지 백원섭(고창석)의 철물점 일을 돕고 수정의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소박한 일상 속 행복을 만끽했다.
주연의 해고에 이어 수정도 전략기획팀장에서 시설지원팀 과장으로 좌천됐다. 팀원들에게 주연과 연인 사이라고 밝힌 후 시설관리팀으로 이동한 수정은 새로운 업무도 묵묵히 해냈다. 그동안 부당한 대우라면 참지 않았던 수정이지만 “내가 안 참았던 건 날 지키기 위해서였다. 다른 사람을 지키려면 참기도 해야겠더라”라며 달라진 모습으로 회사 생활을 이어 나갔다.
수정의 좌천을 알게 된 주연은 결단을 내렸다. 수정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을 하는 이유가 “주연 씨를 사랑하는 나를 위해 선택한 일”이라고 말하자 주연은 “나는 수정 씨를 위해 선택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주연은 용성백화점 글로벌 프로젝트 협약식에 본부장으로 깜짝 복귀한다.
이날 방송에서 수정과 자신을 위해 할머니 효선에게 반기를 든 주연이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놈은 흑염룡’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본부장으로 깜짝 복귀한 주연과 수정이 이들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낼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놈은 흑염룡’은 모든 회차가 전국 2049 시청률 케이블 및 종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평균 4.4%, 최고 5.1%의 성과를 보였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그놈은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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