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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전혜진이 딸의 영어 스피치대회 대상 수상에 드디어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11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라이딩 인생’에서는 정은(전혜진 분)이 끝없는 대치동 경쟁 속에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딸 서윤(김사랑 분)으로 인해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과 육아를 오가며 울고 웃는 정은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하루가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명문 사립초등학교 추첨 탈락에 좌절하는 정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에 정은은 학군 좋은 강남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이사를 결심한다. 그러나 부동산에 이미 대기를 걸어놓은 엄마들이 줄을 이으며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
곧이어 정은이 사활을 건 서윤의 영어 스피치대회 결전의 날도 찾아왔다. 서윤은 정은의 등장에 활짝 웃으며, 지아(조민수 분)와 함께 몰래 준비한 스피치를 시작했다. 주제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로, 엄마와 아빠에 이어 새로운 친구가 된 할머니 지아를 소개했다. 서윤은 지아를 ‘지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지니와 함께 있어서 요즘 매일매일 행복하다”라고 발표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은은 자신이 구해준 족보가 아닌 자유주제로 바꾼 서윤의 연설에 좌절했으나, 서윤이 대상을 타는 반전이 일어났다. 망연자실했던 정은은 지아에게 “엄마 고마워”라며 자신이 상이라도 탄 듯이 기뻐했다.
이번 수상은 지아의 방식대로 서윤이 좋아하는 이야기로 주제를 바꿔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와 감동을 더 했다. 한편, 스피치대상 수상으로 견제와 질투를 받는 정은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인 대치맘들의 전쟁을 기대하게 한다.
‘라이딩 인생’은 처음 방송된 이후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상승세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실 반영 공감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까지 다 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딩 인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지니 TV 오리지널 ‘라이딩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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