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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입사 동기’ 이준과 조세호가 서로를 위해 식사와 실내 취침을 양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달력 마지막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복불복은 자강 6천(자존심 강한 6천재들의 한판 승부) 미션으로, 승리 시 멤버들의 최애 메뉴 중 하나씩 선택할 수 있었다. 첫 게임은 유선호의 최강 종목인 얼음물에 발 담그기. 문세윤과 유선호의 자존심 대결 끝에 결국 게임을 제안한 유선호가 승리했다. 유선호는 “제가 또 1등할 것 같다. 날이 추우니까”라면서 문세윤의 최애 메뉴 어죽을 선택했다.
이준의 최강 종목은 ‘12789’로, “담임 선생님이 점심시간마다 ‘369’를 시켰다. 모두가 ‘369’ 고수가 돼서 거의 천까지 갔다.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12789’를 하게 됐다”면서 ‘369’와 룰은 동일하지만, 1,2,7,8,9가 들어갈 때 박수를 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의 시범을 본 문세윤은 “그냥 너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하자 이준은 두 번째로 탈락했고, 이준은 “말도 안 돼. 나 이거 연습했다. 100부턴 세상에서 제일 잘한단 말이야”라고 충격을 받았다. 최후의 승자는 딘딘. 이준은 씁쓸해했고, 딘딘은 “이거 너무 재밌다. 자주 하자”면서 조세호의 최애 메뉴를 택했다.
다음은 문세윤의 최강 종목 베개 싸움. 속수무책으로 문세윤에게 진 멤버들은 “아예 게임이 안 된다. 기분만 나쁘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딘딘의 얼큰곱창전골을 택했다. 딘딘의 최강 종목은 프리킥으로, 유일하게 성공하며 유선호의 장어구이를 획득했다.
김종민의 최강 종목은 물구나무 오래 서기. 김종민의 대항마로 꼽혔던 이준의 기록은 3.95초. 김종민은 “나 이거 아니면 가능성 없다”고 신발까지 벗었다. 하지만 그때 과자가 하나 주머니에서 떨어졌고, 모두가 김종민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당황한 김종민은 “아까 누가 흘려서 주워서 주려고 했다”고 변명을 시작했고, 경고를 받았다. 시작하자마자 떨어진 김종민은 2.95초로, 고통에 눈물까지 맺혔다. 2위는 조세호. 1위를 한 이준은 김종민의 평양냉면을 택했다.
조세호의 최강 종목은 코끼리 코 돌고 균형 잡기. 15바퀴 돈 후 피디의 엄지손가락을 잡고 3초간 버티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김종민이 손쉽게 승리, 이준의 특곰탕을 획득하며 조세호만 아무것도 획득하지 못하게 됐다. 다른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사이 조세호는 밥에 김치를 얹어 먹었다. 이준은 해당일까지인 식사권을 언급하며 “입사 동기인 세호 형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했고, 조세호는 “게임을 엉망으로 했는데.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라고 울컥하며 이준과 함께 먹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내 메뉴인데”라며 옆에서 기웃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잠자리 복불복은 ‘권모소수’로, 건강, 사랑, 부자, 세 덕담 방 중 가장 적은 인원이 들어간 방만 실내 취침을 하는 미션으로, 소수인 방이 없으면 모두 야외 취침이었다. 서로 탐색을 시작하는 멤버들. 밖으로 나온 조세호는 문세윤과 이준 실내 취침시키기 연합을 만들려 했다. 조세호의 계획은 문세윤과 이준을 각기 다른 방에 보내고, 자신은 멤버들과 한방에 들어가는 것. 자신은 소원권을 쓸 거라고 약속했다. 실내에 있던 유선호는 김종민, 딘딘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밖으로 나와 세 명에게 나와 호소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유선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김종민은 “난 사랑을 하니 사랑방을 가겠다”며 사랑방 앞을 기웃거리다 건강 방을 선택했다. 다른 멤버들은 건강, 사랑 방으로 갔고, 부자 방으로 간 유선호의 단독 실내 취침이 확정됐다. 계속 멤버들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무시당했던 유선호는 “이게 얼마만의 실내 취침이냐”고 감격했다. 조세호는 저녁 식사에서 자신에게 식사권을 양보해 준 이준에게 소원권을 쓰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과 조세호는 감격의 포옹을 했고, 조세호는 “오늘은 따뜻하게 자”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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