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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가?”…한혜진, 밀양 사계절 담은 밀양 멋집에 ‘자동 박수’ (‘동네멋집2’)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혜진, 허성범, 조나단이 밀양의 사계절을 담은 멋집을 보고 극찬했다.

9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는 밀양 멋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 조나단, 허성범은 새롭게 변신한 밀양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버려진 5호관에서 멋집으로 재탄생한 입구를 본 조나단은 “일단 들어가고 싶다”고 했고, 허성범도 “정확한 표현”이라고 공감했다. 한혜진은 “정문에서 한참 걸어와야 했는데, 가까워서 좋다”라고 말했다.

유정수 대표는 5호관의 새 이름 ‘열두 달’에 관해 “밀양이 ‘빽빽할 밀, 볕 양’ 아니냐. 태양이 이동하는 경로를 황도라고 하는데, 황도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12달의 모습을 건물 안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긴 복도는 하바리움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각 강의실 번호판 대신 계절을 나타내는 식물로 표시한 것. 허성범은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시는 거냐”며 감탄했다.

강의실에 들어간 한혜진은 “여기 그 강의실 맞아?”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위양못을 담은 봄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 허성범은 “들어오기만 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라고 했고, 한혜진은 “유리를 많이 쓰셨다. 채광이 되면서도 밖이 안 보이게끔 했네”라며 “이제 거의 여자 유정수다”라고 뿌듯해했다. 봄볕이라기엔 따가운 햇볕이라 유리블록으로 걸러 산란된 빛을 만들었다고. 바는 보통 카페 바의 4배 정도 되는 길이였다.

여름 공간엔 벽 한쪽을 완전히 허문 실제 정원이 있었다. 한혜진은 “스케일 하난 알아줘야 해. 숲에 들어온 것 같다. CG인가? 소름 돋았다. 유정수 미쳤다”라고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유 대표는 “계곡 사이사이 느낌을 표현해 봤다”고 설명하며 여름철 볕뉘까지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개방감이 다르다. 안에 있지만, 밖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라고 말하기도.

2층에 올라가자 가을과 겨울이 기다리고 있었다. 냇가 옆엔 재약산 억새를 표현했다고. 가을의 정취를 극대화한 산장까지,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공간을 본 “한혜진은 저희 어머니와 꼭 한번 오고 싶단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조나단은 “제철 룸이 있게 된 거 아니냐”고 한방에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겨울을 보기 전에 히든 플레이스로 향했다. 열두 달을 상징하는 별자리와 아치 모양의 미디어 아트 등을 볼 수 있는 밀양대 아카이브 룸이었다. 밀양대 100년의 역사를 12달로 압축한 전시물이라고. 이에 한혜진은 “유정수 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밝혔다. 3층엔 문화, 교육, 전시를 아우르는 종합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있었다.

마지막 계절 겨울은 마치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것 같았다. 눈뿐만 아니라 물가에 살얼음까지 구현해 완성도를 높인 공간. 유 대표는 시례호박소의 절경을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동네멋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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