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손님으로 등장한 국악 선배들과의 우연한 만남에 동공지진을 감추지 못했다.
8일 채널A ‘나만 믿고 찾아와 도시횟집‘에선 송가인이 알바생으로 출격한 가운데 송가인의 지인들이 우연히 손님으로 찾아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도시횟집’을 찾은 손님들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였고 손님들 역시 깜짝 놀라며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손님과의 관계를 묻는 이태곤에게 국악을 하는 대학 선배들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교류가 많은 지인들이라며 이곳에서 마주친 우연에 놀라워했다.
손님들 역시 송가인이 이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단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여기 어떻게 오셨냐. (손님으로)당첨되고 나 있는 줄 몰랐나?”라고 우연한 만남에 신기해했다.
송가인의 지인은 원래 송가인의 친오빠도 함께 올 예정이었다며 시간이 안 맞아서 오지 못했다고 밝혔고 송가인은 친오빠를 손님으로 만날 뻔했던 놀라운 우연에 “너무 충격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송가인은 이태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모듬회를 들고 지인들의 식탁으로 향했다. 회를 맛본 손님들은 “회가 살아있다” “한번 온 사람은 절대 못 잊을 맛이다”라고 극찬을 보냈고 송가인과 이태곤은 지인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송가인은 깔끔하고 빈틈없는 금손 실력을 뽐내며 이태곤을 도와 회주방에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 앞에서 트로트 깜짝 공연을 펼치며 트롯 여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도시횟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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