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최근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7회에서는 유부녀 4인방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만나 솔직 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영란과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는 찜질방으로 향했다. 이들은 먼저 “내 남편이 바퀴벌레가 된다면?”이라는 요즘 핫한 질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장영란은 “나는 바로 죽인다고 했다. 바퀴벌레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남편이 바퀴벌레가 된다면 정말 잘 된 일”이라고 발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심진화는 “김원효(남편)는 사랑하는 여자 없으면 못 사니까 암컷 바퀴벌레 잡아서 짝짓기 시킬 것”이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심진화는 장영란에게 “형부랑 많이 싸운다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장영란은 “지금은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 작년에 진짜 힘들었다. 같이 사업을 하니까 싸우게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다 “속궁합 이런 건 잘 맞는데”라고 ‘마라 맛’ 입담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심진화는 “너무 T.M.I 아니냐”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모든 궁합이 잘 맞는데, 일궁합이 안 맞는다는 말이다. 마음 속 궁합이”라며 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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