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진기주가 끊임없이 쉬지 않고 작품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진기주는 KBS2 새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소처럼’ 일하는 이유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기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족이 원동력이었는데, 최근 새로운 동력을 굉장히 강하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한 작품이 완성이 돼서 음악이 입히고, 감독님 손을 거쳐 공개됐을 때 벅차오르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배우로서의 보람을 느낀 순간을 전했다.
또 진기주는 “뭉클함과 다른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고, ‘이래서 이 일을 계속 하는구나’ 생각했다. 팬들의 인사, 미소, 목소리를 들으면 힐링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1987년에 갇힌 두 남녀의 이야기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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