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찬원이 메이저리거 김하성과의 만남에서 팬심을 감추지 못한다.
12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하성 선수와 만난 김병현과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앰배서더 파트너 이찬원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후배 김하성 선수와 만남을 가졌다. 그는 “내 마음 속의 넘버원이었다”면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간 이찬원 역시 “하성이 형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요”라며 성공한 덕후다운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고.
하지만 들뜬 표정의 이찬원과 달리 김하성은 실망한 기색을 엿보였고, 출연진들은 김병현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렸다고 해 과연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외에도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입단 후 유니폼에 새겨진 ‘KIM’이라는 한국인에게는 흔한 성씨 때문에 빚어진 웃픈 해프닝을 털어놓기도.
김하성, 이찬원, 김병현의 만남이 공개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2일(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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