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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지훈이 셀프수술 후 의식을 되찾았다. 깨어난 정지훈은 김범과 콤비로, 유이와는 연인으로 거듭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고스트닥터’ 최종회에선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사로 무사 복귀한 영민(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민은 승탁(김범 분)에 빙의한 채로 본체의 수술을 집도했다. 위험부담이 큰 수술이었음에도 영민은 의연하고 침착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승원의 편에서 영민을 공격했던 태현(고상호 분)도 개과천선 후 손을 보탰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봉합을 앞두고 빙의에 문제가 생겼다. 이상 현상으로 눈앞이 흐려진 상황에도 영민은 수술을 끝마치고자 안간힘을 썼으나 끝내 빙의가 풀렸다.
그러면서도 영민은 태현과 역할을 바꾸려는 승탁에 “네가 해. 지금까지 해왔잖아”라며 마무리를 맡겼다. 그 결과 승탁은 영민의 가르침을 받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한편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영민이 무사히 깨어난 가운데 세진(유이 분)도 승탁도 뒬 듯이 기뻐했다. 특히나 승탁은 영민의 손을 꼭 잡고는 “이제 손도 잡혀”라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고스트 시절의 기억을 잃은 영민은 “똥손, 그 손 안 치워?”라며 승탁을 밀어냈고, 이에 승탁은 “나 또 까인 거야? 어떻게 나를?”이라며 속상해했다.
다행히 영민은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모든 기록을 남겨뒀던 바. 이에 승탁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영민이 깨어나고 태현까지 변심하면서 승원(태인호 분)은 끝내 파멸을 맞았다. 장 회장을 살해한 민호(이태성 분) 역시 살인혐의로 체포됐다.
영민의 상태도 빠르게 호전됐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세진이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넌 뭐 했어, 안 말리고?”라는 영민의 비난에 승탁은 “까이셨네. 로코도 옆에 있어야 하던가 말든가 하지. 퇴원해서 당분간은 무리하면 안 되는 거 알죠? 특히 장거리 여행은 금지”라며 웃었다.



그러나 세진의 미국행은 ‘정리’를 위한 것.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세진은 영민에 “보고 싶었어. 매일매일. 내가 하루라도 빨리 오려고 얼마나 바빴는지 알아? 걱정 마. 당신이 나 안 받아줘도 나 로맨스 할 수 있어. 내가 아주 그냥 격정 로맨스 해줄게”라고 고백했다.
영민은 그런 세진을 품에 안고는 “내 대답, 내 얼굴, 내 목소리, 내 걸로”라고 화답했다.
극 말미에는 건강을 되찾고 병원으로 복귀, 승탁과 또 다시 콤비로 거듭난 영민의 모습이 그려지며 ‘고스트닥터’ 항해에 마침표가 찍혔다.
한편 ‘고스트닥터’ 후속으론 안보현 조보아 주연의 ‘군검사 도베르만’이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스트 닥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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