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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혜수의 진솔한 매력에 ‘어쩌다 사장2’가 들썩였다. 김혜수는 인간미 넘치는 소통요정의 면면으로 공산 주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선 김혜수 박경혜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공산마트 영업을 함께했다.
‘여신’ 김혜수의 등장에 공산 주민들은 환호했다. 계산대 앞에서 김혜수와 대화를 한 손님들은 “더 있고 싶다”면서 김혜수의 배려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이날 김혜수는 손님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는가하면 신발을 만진 어린 손님의 손을 직접 닦아주는 등 자상함을 보였다. 빠져드는 입담으로 신 메뉴인 디저트를 영업, 마트 지배인의 역할도 해냈다.
이날 정육점 사장 부부의 개인사가 공개된 가운데 김혜수는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시다”라는 말로 그들이 살아온 삶을 응원했다. 이어 김혜수는 아내를 꼭 품에 안았고, 아내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영업종료 후 뒷정리를 함께한 김혜수는 “되게 웃긴 게 영업이 끝나니까 마음이 벌써 게을러진다”는 발언으로 공감을 샀다.
이어 박경혜와 함께 설거지를 한 김혜수는 “자기 오늘 일을 정말 많이 한다. 오늘 보니까 자기는 항상 손님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더라. 정말 훌륭한 자세다”라며 박경혜를 치켜세웠다.
나아가 “나는 해고될 것 같다. 눈치가 없다. 오늘 계산 틀린 게 있을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차태현은 “그때그때 얘기해주시면 안 되나?”라며 웃었다.
김혜수는 음식을 챙겨온 한효주에게도 “난 생각도 못했다. 자기는 선물도 다 사오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곤 또 한 번 포옹을 건넸다.
김혜수의 품 안에서 한효주는 “선배님 처음 만났을 때도 이렇게 꼭 안아주셨다. 그때 울었다. 선배님 포옹에는 무슨 버튼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따뜻하다”며 행복해했다. 김혜수는 “자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어쩌다 사장’ 출연자들은 조인성이 차린 육회 한 상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조인성 표 육회와 파스타를 맛보고 김혜수는 “확실히 요리를 할 줄 안다. 고수다”라고 칭찬했다.
이 자리에서 조인성은 “후배들 입장에선 나와 주신 것만도 정말 감사하다. 우리도 몇 번이나 고민하고 연락을 드린 거다. 말씀을 드리는 자체가 실례는 아닐까, 전화하는 타이밍까지 고려했다. 선배님이 거절을 할 수 있도록 연락을 드렸다”며 김혜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혜수는 “정말 그랬다. 문자에 배려가 가득했다. 나도 배웠다. 제안은 이렇게 하는 거란 걸”이라며 조인성의 배려를 치켜세웠다.
어느덧 영업 마지막 날. 도넛을 받은 김혜수를 두고 차태현과 조인성은 깜짝 내기를 했다. 조인성이 아침 식사를 일절 하지 않는 김혜수가 도넛을 물릴 것이라 추측했다면 차태현은 김혜수가 무조건 도넛을 먹을 것이라 추측했다.
결과는 차태현의 승. 이에 김혜수는 “아침을 안 먹는 거지, 도넛을 안 먹는다곤 안 했다”며 익살을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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