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이 아내의 운동하는 모습만 보면 웃는다고 깜짝 폭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 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선 “Susie와 ‘함께’ 운동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수지가 자신의 운동루틴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수지는 “요즘 제가 얼마 전에 올렸던 영상에서 키가 컸다고 하니까 굉장히 많은 관심들을 가져주시더라”라며 자신의 운동하는 법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제 남편(김국진)은 운동기구 들고 있는 모습만 봐도 웃을 것 같다”라며 “제가 오래 운동해서 제가 잘하거든요. 그래도 엄청 웃는다. 언젠가 한번 헬스클럽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와 가지고 또 엄청 웃더라”라며 “내가 운동하는데 뭐가 그렇게 웃긴 거예요? 내가 운동하는 게 안 어울려서 그런가? 저도 운동한답니다”라고 강조하며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골프도 요즘 하러 다니고 있다. 연습하러 갈 때 제일 먼저 하는 게 스트레칭이다”라며 “스트레칭을 가서 하면 남편이 웃지만 부상예방을 위해 해야 한다. 골프 안 치셔도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쿼트를 강력 추천하며 “척추가 바깥으로 나와서 아팠는데 스쿼트를 하며 뼈가 너무 튼튼해졌다. 샤워하고 나오면 깜짝 놀란다. (척추뼈)에 물이 아직도 안 닦여 있다. 여기(척추뼈)가 너무 들어가서”라고 능청스럽게 주장하며 “그래서 (키가) 1.2센티가 올라갔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 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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