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광산김씨 패밀리 김승현의 아내인 장정윤 작가가 “남편 김승현과 결혼 생활 장르는 재연 드라마”라고 고백한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신규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연예인과 방송 작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시부모, 딸 김수빈, 시동생, 시고모와 시삼촌까지 광산김씨 패밀리의 프랑스 파리 여행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김승현이 시월드와 함께 떠나는 해외 가족 여행을 제안하고 기하학적으로 늘어가는 여행 인원에 결국 장정윤은 “내가 빠지는 건 어때?”라며 단호하게 브레이크를 건다고. 여기에 시월드가 여행 준비를 위해 김승현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부엌을 불시 검문하거나 옷장에서 며느리의 새 옷만 쏙쏙 골라내며 패션 부심을 드러내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부부를 더욱 당황시킨다고 해 좌충우돌 해외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과의 결혼 생활은 ‘사랑과 전쟁’이자 장르로 따지면 재연 드라마”라고 말하며 “이제는 ‘될 대로 돼라’ 생각할 만큼 많이 내려놨다. 내가 선택한 남자니까 안고 가야지 어쩌겠냐?”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 1회는 1월 22일(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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