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5주 연속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시청률, 화제성, 팬덤까지 무섭게 장악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 측은 1~5회의 ‘최고의 1분’ 모음집을 소개해, 연휴 마지막 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국민의 폭발적인 기대 속에 막을 올린 ‘미스터트롯2’ 대망의 첫 회에서 21.2%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트롯 천재’ 박성온의 ‘어매’ 무대였다. 송가인마저 꺾은 박성온은 13살이라고 믿기 힘든 절절한 호소력과 짙은 감성, 입이 떡 벌어지는 완벽한 트롯 기술을 자랑하며 공개되자 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2회 최고의 1분(21.6%)은 월드 클래스 비트박서 윤대웅이 장식했다. 윤대웅은 반주 없이 입에서 내는 소리만으로 무대를 꽉 채운 ‘어나더레벨’ 포스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악기 소리와 노래를 한 입으로 동시에 연주하며 김연자와 ‘아모르파티’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성사, 세상 단 하나뿐인 고퀄리티 공연으로 찬사를 이끌어냈다.
22.2%를 돌파한 3회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멋스러운 수트핏과 연륜미로 시선을 강탈한 ‘낭만 가객’ 김용필이었다. 진한 위스키 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는 마스터 군단은 물론 대기실까지 기립시키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4회 22.1%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유소년부의 팀 미션 무대 ‘흥부자’가 차지했다. 실력으로 성인 참가자도 긴장하게 하는 무서운 ‘트롯 새싹’ 유소년부(박성온, 정예준, 송도현, 서지유, 권도훈)는 김양의 ‘흥부자’에 맞춰 귀염뽀짝한 율동과 반전 괴물 가창력을 선보이며 멋진 무대를 탄생시켰다. 특히, ‘어매’로 1회 최고의 1분에 올랐던 박성온은 귀를 사로잡는 명품 도입부를 선보이며 최고의 1분 2관왕에 등극해 이목을 모았다.
5회 최고의 1분(22.4%)은 무서운 상승세의 ‘김용필 파워’가 차지했다. 짙은 중년의 매력을 200% 발산하고 있는 ‘젠틀 섹시’ 김용필은 꿈을 좇는 자신을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무대, 김정수의 ‘당신’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하며 전국 아내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용필도 박성온에 이어 ‘최고의 1분’ 2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는 ‘미스터트롯2’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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