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이끄는 형사 1팀이 정준하와 무전기 교신을 시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분)의 구출 작전이 이어진다.
앞서 형사 1팀 소속 유팀장(유재석 분), 진철이(박진주 분), 재식이(이미주 분)는 형사 2팀보다 먼저 납치 차량이 있던 장소에 도착해 여러 단서들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 중 유팀장은 차 안에 버려진 의문의 무전기를 발견, 수사에 어떻게 활용할지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형사 1팀은 무전기를 이용해 어딘가로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납치된 진도준하 역시 “들리나요 오바”, “나와라 오바” 등 신호를 간절하게 외치고 있다. 무전기는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만 작동하는 것으로 시그널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통화 오류가 발생했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형사 1팀의 모습이 과연 진도준하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진철이와 재식이는 까까머리에 수염 분장을 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밤톨 듀오’, ‘새끼 독수리 2형제’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수첩과 무전기를 들고 유재석을 따라 하는 진철이와 재식이의 열정 수사 모드가 환상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감금된 진도준하는 휴지통에서 파쇄된 종이를 발견하고 이를 맞추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으로, 단서를 찾아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도준하는 구출이 늦어지자 “포상금 30만 원이라고 성의 없이 하는 거냐”라고 토라진 채 초조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진도준하를 먼저 구출하는 팀은 어떤 팀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긴박감 넘치는 진도준하 구출 작전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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