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장민호가 MBC ON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확정됐다.

26일 호엔터테인먼트는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낙점돼 오는 2월 9일 오후 8시 MBC ON에서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롯챔피언’의 제작진은 “그동안 장민호가 보여준 돋보이는 입담과 재치를 눈여겨봤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전환하면서 고민 없이 바로 장민호를 MC로 선택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호만의 색깔을 담아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장민호를 MC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특히, 장민호는 트로트 대선배 가수들과 현재 핫한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트롯챔피언’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생방송으로 재정비를 끝낸 ‘트롯챔피언’은 단독 MC로 장민호를 낙점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22년 녹화 방송으로 첫선을 보였던 ‘트롯챔피언’은 매회 선정한 테마와 관련된 노래로 순위를 정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생방송을 통해 월간 트로트 차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하며 ‘남자는 말합니다’부터 ‘사랑 너였니’, ‘풍악을 울려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장민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진행 능력까지 입증했다. 이에 장민호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트롯챔피언’의 단독 MC로 남녀노소에게 트로트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트롯챔피언’은 매 월 둘째 목요일은 생방송으로, 넷째 목요일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에 MBC ON에서 2023년 새해 첫 생방송을 시작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