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세 번째 재혼에 성공한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예능에 출연했다가 위기를 맞았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MC를 맡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은 MC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함께 전진-류이서, 강재준-이은형, 이대은-트루디, 나한일-유혜영 등 스타 부부들이 함께 출연하는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결혼식 화보 촬영을 방불케하는 출연진 부부들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이어 부부들은 함께 운동하는 목표를 저마다 제시한다.

결혼 4년 차 전진-류이서는 “평생의 운동 친구로 지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재준-이은형은 “내 사람과 함께 하는 승리”라고 의미로 부여했으며 이대은-트루디는 “우리가 함께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재혼에 부부 나한일-유혜영은 “이번 생에는 한팀 될래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짐은 얼마 가지 못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출연진들이 같이 운동을 즐기기는커녕 서로에게 얼굴을 붉히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전진은 류이서에 “아아 자기야!”라고 소리쳐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은형이 강재준에 “왜 안쳐”라고 소리치자 강재준은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트루디는 이대은에게 “오빠가 마무리를 하려고 하지마”라고 말하자 이대은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라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연습좀 열심히 해”라고 핀잔을 줘서 ‘세 번째 파혼 위기!?’라는 자막이 나왔다.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은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을 진행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류이서 인스타그램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