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승현의 딸 김수빈이 할머니가 엄마 같다고 속내를 밝힌다.
5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광산김씨 패밀리’의 마지막 파리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선 새엄마 장정윤과 딸 김수빈이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장정윤은 딸 김수빈에게 “아빠를 뺏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말을 꺼냈고 김수빈은 “아니다. 오히려 아빠가 빨리 결혼해서 옆에서 아빠를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한다.
이어 김수빈은 “할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자랐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라며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아빠 김승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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