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아들 이준이 어린이집에서 ‘핵인싸’라고 밝히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4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와 함께 했다.
나비는 아들 이준이 어린이집에 등원하며 학부형이 된 근황을 전하며 “3월 2일자로 이준이가 입학을 했다. 입학만 하면 내가 자유부인이 되는구나, 했는데 오산이다. 한 달 정도는 아기가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와 같이 등하원을 하면서 같이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제 친구도 그랬다. (등원을 하고)프리덤을 외치다가 아니라면서 진짜 자유는 4월이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준이도 책가방 멘 거냐”라고 물었고 나비는 “정말 자기 몸만 한 책가방을 메고 총총총 가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보통은 눈물 난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에 나비는 “저는 눈물은 안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이준이가 확실히 ‘핵인싸’인 게 어린이집 가자마자 등원 첫날 ‘아기상어’ 노래가 나오니까 저는 ‘스맨파(스트릿맨파이터)’인 줄 알았다. 춤을 센터에서 추더라. 스텝부터 달랐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김신영은 “나비 아들이에요”라고 남다른 끼를 가진 DNA를 언급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2021년 5월 아들 이준 군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나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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