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소연이 차가운 남편 이필모의 모습에 상처받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MBC ‘가화만사성’이 첫방송됐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족드라마다.
이날 봉씨 집안의 맏딸인 봉해령(김소연)은 바쁜 회사일 때문에 호텔에서 지내는 남편 현기(이필모)에게 옷과 음식을 가져다주러 찾아갔다.
해령은 “나 없어도 잘 먹고 잘사는 남편 재미없다. 같은 서울인데 꼭 (회장이 입원한) 병원 옆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기는 바쁘니 가라며 차갑게 말했다. 해령이 만들어온 음식도 거의 먹지 않았다. 해령이 다시 가지고 간다고 하자 오히려 “그래주면 고맙다”며 그녀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해령은 차가운 남편의 반응에 상처를 받고 돌아가야만 했다.
사진=‘가화만사성’화면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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