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음악대장이 25대 복면가왕에 오르며 4연속 가왕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일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4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4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1조에선 봄처녀와 백설공주가 대결을 펼친 가운데 봄처녀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설공주는 15년차 가수 유미로 드러났다. 이어 2라운드 2조에선 흥부와 피노키오의 대결이 펼쳐졌다. 흥부는 ‘투헤븐’을 피노키오는 이승철의 ‘오늘도 난’으로 무대를 꾸몄다. 대결결과 피노키오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흥부의 정체는 빅스의 보컬 레오로 밝혀졌다.
이어 가왕전을 앞두고 봄처녀와 피노키오가 준결승전을 펼쳤다. 봄처녀는 정인의 ‘장마’를 열창하며 감성적인 보컬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에 맞서 피노키오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해 애절한 감정이 깃든 보컬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날의 승자는 봄처녀. 이에 피노키오의 정체가 공개됐다. 피노키오는 V.O.S의 박지헌으로 드러났다.
이어 가왕방어전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대장은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를 선곡해 묵직한 저음과 높은 고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실력과 감성으로 무대를 압도했다.가왕의 실력을 뽐낸 명불허전의 무대로 판정단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결국 음악대장은 봄처녀를 꺾고 4연속 가왕자리에 올랐다. 봄처녀의 정체는 씨스타의 효린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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