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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태양의 후예’ 촬영 감독이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모바일 생방송 ‘갓티비’에는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시형 촬영 감독이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김시형 촬영 감독은 “당초 ‘태양의 후예’ 제작비는 120억 원이었는데 쓰다 보니 130억 원으로 초과됐다”고 제작비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시형 감독은 “사전제작이다 보니 배우들도 드라마가 잘 될지 안 될지 몰랐다. 단지 시청률 20%는 넘길 줄 알았다. 이렇게 잘 되니 우리도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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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감독은 “시청률이란 반응이 없으니 촬영장 반응은 굉장히 엄숙했다. 시청자 반응을 모르니까 초심대로 끝까지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갓티비’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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