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남자의 진한 우정이 록으로 발산되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과 홍경민은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이들은 차태현이 영화 ‘복면달호’에서 불렀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했다.
차태현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경민은 가수로서 오랜 경력으로 차태현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었다. 두 남자가 선보인 역대급 고음으로 객석은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무대가 끝나자 문희준은 “가발을 왜 쓰신 거냐. 노래하실 때는 감동이 오는데 멈추시면 UV 같다”고 입을 열었다. 남경주는 생각보다 멋진 샤우팅을 선보인 차태현을 재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종서는 “차태현 씨는 정말 기대 안했는데 놀랍다”고 말을 이었다. 김태원은 “일단은 이 다음 건 우리가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민과 차태현은 JK김동욱과 소향을 꺾고 414표로 1승을 차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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