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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화랑’ 박형식과 김지수가 신경전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 1회에서는 삼맥종(박형식)과 지소(김지수)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랑’에서 지소가 “어쩌자고 여기 왔느냐. 나를 믿지 못해 여기 왔느냐”고 묻자 삼맥종은 “하나도 안 변하셨다”고 답했다.
지소는 “여기에는 네 목숨을 노리는 자객들이 많다. 그걸 모르느냐”고 물었고, 삼맥종은 “왜 모르겠느냐. 밖으로 떠돌며 자유롭게 사는 게 어머님의 큰 배려인 것을. 하지만 의심만 많아졌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지소는 “네 왕좌를 뺏기라고 할까봐 걱정되느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삼맥종은 “믿고 말고가 중요하냐. 제 왕좌가 잘 있는지 한 번 보러 왔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누구인지 잊을 것 같다”고 강하게 말했다. 지소는 “네가 세상에 드러날 날은 내가 결정할 거다. 그 때까지 쥐죽은 듯 지내라 ”고 경고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화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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