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강남이 사냥부터 개그까지 고정을 향한 집념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23일 SBS ‘정글의 법칙’에선 동티모르로 간 병만족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강남은 김병만과 함께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과 호흡을 맞춰서 강남은 대어를 낚아올렸다. 병만족장의 수신호에 잠수해 들어가 능숙한 솜씨로 물고기를 낚았다. 물고기를 낚아 올리던 그는 “물고기 잡아서 올라가면 백프로 고정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고정이다’하면서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강남이 잡아온 물고기는 권오중이 요리했다. 한식, 양식 자격증이 있다는 그는 일식 자격증 과정도 밟았지만 시험일과 촬영일이 겹쳐 자격증은 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침없이 두툼한 회를 떴고 멤버들은 그의 요리실력 덕분에 회와 물고기 바비큐를 배불리 먹을수 있었다. 멤버들은 물고기를 잡아온 강남에게 “강남이 사냥을 잘하나보다”며 박수를 보냈다. 강남은 “내가 잡았던 물고리를 많은 사람들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 나눠 먹으니 더욱 기뻤다”며 병만족장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고기를 이용해 김병만이 이빨을 만들며 드라큘라 흉내를 내자 강남 역시 똑같이 드라큘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과 개그호흡까지 척척 들어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이날 병만족장은 배우팀과 비배우팀으로 나뉘어 생존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권오중은 “나는 배우가 아니라 예능인이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병만과 강남, 김환이 뭉친 병만팀은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생존하게 됐다. 또한 배우팀은 이문식이 족장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됐다. 오창석과 이문식은 고군분투 끝에 메가포드알을 획득했고 닭사냥에도 성공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각기 다른 생존조건에 놓이게 된 두 팀이 어떻게 먹을 것을 구하며 생존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정글의 법칙’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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