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기 대선의 다크호스로 꼽았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외부자들’ 녹화에서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출마선언’ 중인 잠룡들을 한데 모아 ‘미리 보는 설날 밥상’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외부자들은 이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각기 다른 행보와 문·반 양강구도를 깰 수 있는 잠룡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봉주 전 의원의 예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봉주 전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기 대선의 다크호스로 꼽았기 때문.
정봉주 전 의원은 “설이 지나면 반기문 전 총장이 흔들리고, 그 자리를 황 권한대행이 치고 들어갈 것“이라고 예언하며 대선 판을 흔들 사람으로 황 권한대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 역시 “설명서가 없는 반기문 전 총장과 다르게 매뉴얼이 확실한 황교안에게 더 큰 장점 있다”며 정봉주 전 의원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정봉주 전 의원이 황 권한대행을 지지한 진짜 이유는 24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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