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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10회에서는 수빈(김향기 분)과 준우(옹성우 분)의 얽혀있던 오해들이 풀리면서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다시 한 번 그려졌다.
준우는 수빈이 자신보다 휘영(신승호 분)의 가짜 문자를 믿었다는 사실에 서운해 했다. 수빈은 그런 준우에게 믿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시간이 필요해 보이던 둘의 관계는 수학여행을 기점으로 새 국면을 맞이했다.
진실게임을 하던 중 로미(한성민 분)는 수빈에게 준우를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었다. 대답을 주저한 수빈이 밀가루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준우가 온몸으로 그를 막아줬다. 또한 레트로 가장무도회에서는 수빈과 준우가 애틋하고 진심 어린 사과 이후 포옹을 나누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수빈의 따뜻한 배려심도 돋보였다. 수빈은 가짜 문자를 보낸 휘영에게 화를 내는 대신 자신을 향한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많은 친구들 앞에서 거짓말을 들킨 로미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자 그를 다독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김향기는 배려심 많고 따스한 유수빈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김향기의 진심과 진정성이 이번에도 통하며 그만의 감성 청춘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포옹 엔딩으로 다시 한 번 설레고 풋풋한 로맨스에 불을 지핀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열여덟의 순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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