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엇갈린 ‘키스 1초전’ 모습이 ‘힘쎈여자 도봉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백미경 극본, 이민형 연출)에서 각각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 세상 어디에도 없을 똘끼충만 재벌 2세 안민혁,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인국두로 분해 열연 중이다.
앞서 절친이자 짝사랑 대상인 인국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도봉순, 사랑스럽고 엉뚱한 ‘순수 괴력녀’ 도봉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안민혁의 모습이 삼각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며 설렘 지수를 높였던 바.
이 가운데 9일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설렘 지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봉순 안민혁 인국두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안민혁이 도봉순에게, 도봉순이 인국두에게 얼굴을 가까이 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안민혁은 잠이 든 도봉순을 지그시 바라보다 키스라도 하려는 듯 얼굴을 가까이 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인국두에게 뽀뽀하려는 듯 귀엽게 다가간 도봉순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에게 흐르는 달달한 분위기와 엇갈린 키스 1초 전 모습이 시청자의 추리력을 무한 자극한다.
이는 인국두가 여성 연쇄실종사건 범인의 목격자가 된 도봉순이 위험에 노출되자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이 직접 보호를 하고자 안민혁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것. 도봉순은 안민혁을, 그리고 짝사랑남 인국두가 도봉순을 경호하는 웃픈 다단계 경호시스템이 발동되면서 세 남녀의 기묘하고 설레는 삼각 동거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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