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욕망이 넘친 커플이다. 웨딩사진 안에서도 그 끝이 보였다. 부부가 되는 엄정화 전광렬이다.
17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지나(엄정화)가 성환(전광렬)과 결혼식을 올린다. 시력을 잃은 어린 아들을 버린 매정한 엄마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지만, 성환은 지나를 버릴 뜻이 없다고 했다. 지나는 성환의 이 같은 결심 덕에 결국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것.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원하던 것을 성취로 만족스러운 미소를 드러냈다. 인생의 정점에 선 지나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대목.
하지만 지나를 재벌가 안주인으로 앉힌 성환의 숨은 사연이 드러난다. 재벌가 안주인 자살 사건 미스터리의 진실과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성환의 치명적 약점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가 관건이다.
그 전말은 오늘(17일) 오후 8시45분 공개될 예정.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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