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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더 뱅커’ 안우연이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안우연은 지난 10,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극본, 이재진 연출)에서 서보걸 역을 맡아 휴머니즘 가득한 ‘청정 보걸 구역’을 형성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더 뱅커’에서 서보걸(안우연)은 사무실 텐트 생활까지 하게 됐다. 귀하게 자랐다던 보걸의 웃픈 몰골은 범상치 않았다. 이에 보걸에 대한 새로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본인에게만 츤데레인 노대호(김상중)에게 서운한 내색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귀여운 투정을 통해 감정표현에 솔직한 보걸의 순수한 면을 한껏 드러내며 호감도를 높이기도.
특히 업무 수행 시 빛을 발하는 보걸의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성격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어색함 제로’ 분위기를 완성, 남다른 친화력까지 발산했다.
이렇듯 보걸의 진가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평소 개인주의, 성과주의적 성향을 보인 보걸은 광수(김규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는 등 마음을 연 사람에겐 계산적이지 않고 한없이 너그러운 의외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반면, 채용 비리를 주도한 도전무(서이숙)에게 단호한 태도로 일관, 보걸의 본능적 선한 성품은 악인을 걸러내는 ‘청정 보걸 구역’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안우연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들 사이, 꾸밈없는 모습을 지닌 유일무이 ‘청정인물’로 극에 휴머니즘을 더하고 있다. 서보걸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완벽 소화하며 공감을 얻고 있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천진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무장해제 시키고 있는 안우연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더 뱅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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