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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좋맛탱’ 김향기와 김민규가 달달한 디저트 로맨스를 완성했다. 패러디까지 더해지며 그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24일 tvN 2부작 단막극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장유연 극본, 서민정 연출, 이하 좋맛탱)이 방송됐다.
이날 ‘좋맛탱’에서 정충남(김향기)과 이연남(김민규)는 18학번 새내기로 만나 친구가 됐다. 두 사람은 수업도 같이 들었고, 사진 동아리 활동도 함께 했다. 그렇게 이연남이 정충남을 짝사랑하기 시작했다.
김태이(유영)는 정충남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연남을 짝사랑한 정충남은 김태이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러던 중 정충남에게 키스하며 어색한 관계가 됐다. 결국 술을 마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이번에는 정충남이 이연남에게 키스했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충남과 이연남은 캠퍼스 커플이 됐다. 디저트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정충남의 언니 정서현(노을)이 반대했지만, 무사히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좋맛탱’ 속 각종 패러디가 인상적이었다. ‘시크릿가든’ ‘상속자들’ ‘도깨비’ 등이 대표적. 이연남은 짝사랑 했던 정충남과 디저트를 먹다가 키스하는 꿈을 꿨다. 이는 ‘시크릿 가든’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의 키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패션까지 따라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향기와 김민규는 풋풋한 캠퍼스 커플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과감하게 사랑을 키워나간 것. 여기에 디저트도 빠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디저트 먹방은 야식을 부르기에 충분했다.
반면, 아쉬움도 남았다. 일부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을 방해한 것. 이 때문에 다소 지루해지는 느낌까지 줬다. 이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맛탱’은 해피엔딩이었다. 김향기와 김민규의 열연을 바탕으로 SNS 인플루언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좋맛탱; 좋은 맛에 취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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