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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청춘이야기가 ‘런닝맨’을 통해 공개됐다. 전소민과 송지효는 상큼 발랄한 추억 댄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추억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들은 91학번으로 분해 추억여행을 떠났다. 그 시절 영화 포스터를 보며 런닝맨들은 과거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김종국은 영화 ‘장군의 아들’ 포스터를 보며 “저거 보고 나올 때마다 싸웠다”며 경험담을 전했다.
유재석은 그런 런닝맨들의 면면을 천천히 살펴보곤 “정말 가관이다. 1991년은 나의 세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땐 지석진 김용만과 정말 자주 놀았다. 카페 가면 늘 먹는 게 파르페와 코코아였는데 주변에서 술을 시켜도 우린 코코아와 파르페였다”면서 추억담을 늘어놨다.
이에 하하가 “그럼 집에 있지, 왜 나왔나? 코코아 분말 가루가 있지 않나. 최악이다”라고 야유했다면 김종국은 수위를 높여 “혹시 생길지 모를 로맨스를 기대하고 나왔나?”고 짓궂게 물었다.





한술 더 떠 지석진은 “쉽게 얘기해서 약장수다. 과거 유재석은 딱 바람 잡는 원숭이 스타일이었다. 그땐 잘 까불었다”란 폭로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난 내가 마음에 든 사람이 있으면 못 까분다”고 해명했고, 양세찬은 “못생긴 애들의 전형적인 반응이다. 내가 그걸 안다”고 한탄, 런닝맨들을 웃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내 앞에서 엉엉 운 적이 있다. 그런데 여자 친구 있다는 소문만 들었지 본 적은 없다”고 재차 폭로하는 것으로 폭소탄을 날렸다.
발끈한 유재석은 “내가 화나는데 참는다. 지석진도 내 앞에서 펑펑 운 적이 있다”며 맞불을 놓았다.





한편 이날 런닝맨들은 ‘LP바’를 방문,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났다. 첫 선곡은 ‘세월이 가면’이다.
그런데 떼창 분위기 속 전소민이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고, 그는 “노래가 너무 슬프다”며 감성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도 잠시. 곧 발랄한 템포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가 시작되자 전소민은 언제 눈물을 흘렸냐는 듯 상큼 댄스를 발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송지효까지 출격, 화끈 막춤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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