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과 구원이 위기를 맞았다. 복잡하게 얽힌 가족 관계가 두 사람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김지은 극본, 김흥동 연출) 56회에서는 민지석(구원)과 최고야(최윤영)가 점점 사랑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생에 웬수들’에서 민지석과 최고야는 데이트를 즐겼다. 이 때 오사라(금보라)는 민지석이 만나는 여자를 궁금해 했다. 결국 민지석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보기까지 했다. 생각에 잠긴 오사라는 최고야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초대했다. 최고야는 어쩔 수 없이 수락했다.
최산들(박현석)은 최고야를 찾아갔다. 최고야는 민지석과의 관계를 알렸고, 최산들은 화들짝 놀라면서 축하해줬다. 결국 최고야에게 할 말을 하지 못했다.
민지석은 반지를 사던 중 오나라(최수린)와 마주쳤다. 오나라를 봤을 때는 환하게 미소 지었지만, 최태평(한진희)을 보고 표정이 굳었다. 최태평이 반갑게 인사했지만, 민지석은 떨떠름해 했다.
특히 민지석은 민은석(안재모)과 한재웅(한갑수)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최고야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결국 프러포즈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최고야의 취향에 따라 민지석은 단 둘이 있을 때 프러포즈를 했다. 최고야는 감동 받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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