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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알쓸신잡’ 춘천에서도 무한 수다가 이어졌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은 강원도 춘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알쓸신잡’에서 잡학박사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용산역에 모여 춘천으로 향했다. 이들은 춘천 가는 기차 안에서 정치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의견은 충돌 했지만 유익했다.
춘천에 도착한 잡학박사들은 막국수를 먹을 생각에 들떴다. 이동하면서 정재승과 유희열은 “춘천 갈 때는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를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유시민과 황교익은 ‘소양강 처녀’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으면서도 이야기꽃이 폈다. 유시민과 황교익은 춘천과 얽힌 추억을 털어놨다. 황교익과 정재승은 로봇 박물관에서, 유시민과 김영하는 한국 최초의 로스터리 전문점에서 각각 시간을 보냈다.
유시민은 “에티오피아가 6.25 참전국가”라고 알렸다. 이어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관에서 실제 참전 용사와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목숨 걸고 우리나라에 와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건강하셔서 기쁘다”고 인사했다. 김영하와 유희열 역시 마찬가지.
특히 유시민은 ODA(공적개발원조)를 언급하며 “그냥 확대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6.25 때 신세를 졌던 나라 중에 콜롬비아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형편이 어려운 나라들이 많다. 이 곳을 먼저 집중해서 신세를 갚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푸르스트 효과를 두고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황교익이 “기억을 하는 게 대체로 눈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것보다 후각으로 기억하는 것이 더 강렬하다”고 하자 정재승은 “실제로 후각 영역이 기억 영역하고 굉장히 가까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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