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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의 열연이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남상미는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박언희 극본, 박경렬 연출)에서 기억을 잃은 그녀 지은한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중 모든 비밀의 중심에 선 지은한. 4일 방송에서는 은한 자신이 강찬기 앵커의 부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결국 찬기의 저택에 다시 들어갔다. 기억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운 은한은 시어머니(이미숙)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자신이 우울증으로 가출했다는 등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계속된 악몽에 괴로워했다.
그런 은한을 감시하며 휴대폰을 찾는 강찬기, 은한을 없애려는 정수진, 은한이 찬기의 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시어머니까지 각자가 움켜쥔 비밀의 한가운데 놓인 은한의 모습은 안방까지 혼란 속으로 빠뜨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상미의 열연이 돋보였다. 처음 도전한 ‘미스터리 멜로’ 장르에서 시청자와 함께 기억을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엔딩에서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휴대폰 잠금을 해제하고 그 안에서 정실장과 함께한 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발견한 은한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다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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