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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떠났다’ 조보아, 역대급 짠내 캐릭터 등장이요 [종합]

작성자 아바타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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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는 왜 조보아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것일까.

지난 2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 8회에서는 중절 수술을 받은 정효(조보아)와 서영희(채시라)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희는 앞서 정효에게 자신의 방 문을 두드리지 말라고 밝혔던 바. 하지만 정효는 방문을 두드리며 “우리 얘기 좀 하자. 내가 음식 냄새를 못 맡는다. 아기 걱정되서 음식해둔 것 같은데 나 냄새도 못 맡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말이 없던 서영희는 정효 앞에 나타났다. 정효는 “애 떨어질 뻔했다”며 놀라면서도 연신 서영희의 눈치만 봤다. 서영희는 “토하더라도 먹으라”며 “그리고 방문 두드리거나 소리 내지 마라. 먹었으면 설거지 정도는 해라”고 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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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는 그런 소소한 서영희의 변화도 고마웠다. 그는 “고맙다.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수술 막아줘서”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희의 시니컬함은 여전했다.  “걱정?”이라고 비웃은 것. 정효는 “걱정 아니냐. 아기 지켜주려고 수술 못하게 한 거 아니냐”고 부드럽게 말했다. 하지만 서영희는 “내가 그렇게 보이냐. 생존 본능이라고 아냐. 내 생존을 위한 수단이니 착각하지 말고 밥이나 먹어라”고 쏘아 붙였다. 

막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영희는 “너야말로 첩이 낳은 애까지 키워줄 거라는 착각을 한 건 아니냐. 날 지키기 위해서 첩의 자식까지 인정한 나다. 지우든 키우든 나에게 아주 쉬운 일이다”며 정효를 차갑게 대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이별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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