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참시’ 팔색조 개그맨 이승윤, 웃음+공감 다잡은 경찰서 강연 [TV줌인]

작성자 아바타 김서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이승윤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 강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이 스케줄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과 매니저는 경찰서 강연 요청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는 중이었다. 

청중들 앞에 선 이승윤은 “일단 좋은 일로 와서 다행이다. 긴장했는데, 여러분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힘이 막 솟는다”며 운을 뗐다. 

이승윤은 먼저 자연인 프로그램을 찍으며 느꼈던 바를 공개했다. 그는 “깨달음이 오더라. 그분들이 음식을 내어주실 때 더럽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생각해봤는데, 흙 묻은 손으로 해주신 음식을 먹고 병원에 가본 적도, 배 아파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맛집 찾아가서 과식하고 술 먹고 그렇게 먹고 탈 난 적은 많이 있다. 흙 만진 그분들의 손이 더러운 게 아니라 돈 만지고 휴대폰 만진 내 손이 더러울 수 있겠더라. 나의 편견이었던 거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진 강연 내용은 가족이었다.

이승윤은 “아들이 열이 심하게 났을 때였다. 당시 내가 몸을 만든다고 다이어트했었다. 그때 ‘피자 먹고 싶다’고 스치듯이 얘기했는데, 아이가 ‘아빠… 내일 아침에 피자 사줄게’ 이러더라. 내 생각을 하고 있더라. 그 아이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또한 “가방을 챙기는데 편지가 하나 있더라. 아내가 쓴 편지였다”고 말했다. 아내의 편지는 ‘애쓰지 않아도 돼. 난 남편 이승윤이 좋아서 결혼한 거지. 연예인이 좋아서 결혼한 게 아니다’ 라는 메시지였다. 그는 아내의 일화를 공개하며 또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전지적참견시점’ MC들은 “1인극이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경찰들을 향해 “여러분을 울려야하는데 제가 울고 있다. 뭡니까 이게. 왜 안 우냐. 이렇게 슬픈 얘기를 하는데”라며 멋쩍어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삶의 좌우명을 공개했다. 그는 “자연인으로 살아오던 내가 전참시에 출연하게 됐다. 사람들이 주목하더라. 그런데 주변으로부터 ‘너 한방에 훅 가’, ‘겸손해야된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겸손하려고 애썼다. 겸손은 미덕이다. 근데 내 좋음을 다 눌러버릴 정도의 겸손은 필요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지금이 제 인생 최고의 하이라이트일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 절 찾는 방송국이 없을 수도 있다. 그때가 되면 그것에 맞게 내 인생을 즐기면 된다. 지금부터 걱정하고 좋은 걸 억누를 필요는 없다”면서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승윤의 삶의 방식에, 전현무는 “너무 좋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부모님 휴대폰 속 단 한 명의 트롯 가수 사진만 평생 남겨야 한다면, 가장 끝까지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신병4' 이정현·김희수, 눈물의 전역…오대환 진급자 명단 확인 후 '울컥' [종합]
    • P.T. 바넘, 가짜 거인에 17억 제안…거절당하자 복제품 제작해 "내 것이 진짜" ('설록') [종합]
    • 태용, 바다·백구영 딱밤춤 수용 "디렉터 믿는 것도 아티스트 역량" ('스디파') [종합]
    • 장화홍련전, 실제 사건은 더 끔찍했다… "지참금 주기 싫어" 유산 꾸민 계모 ('천일야사')
    • 김상겸 아내 "친구들 다 임신했는데 나만 소식 없어.. 12억 정자+장어즙 효과 보길" ('동상')[종합]
    • 아이브, 시미즈에 애정 남다르네…안유진 "1등 아니면 돌아오지 마" ('스디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추천 뉴스

    • 1
      나영석PD "꾸역꾸역 고생하는 프로젝트 실패, 한 방에 진행돼야 성공" [RE:뷰]

      이슈 

    • 2
      탕웨이, 일바지+밀짚모자 밭 가는 일상…박해일 "나도 텃밭 따라 해" [RE:뷰]

      이슈 

    • 3
      배우 논란에도 굳건…개봉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어마무시한 기세로 추석 흥행 노리는 韓 영화

      이슈 

    • 4
      김가연, ♥임요환 카드로 천만 원 긁다가…카드사 전화까지 "미안해" [RE:뷰]

      이슈 

    • 5
      박원숙 "빚잔치 할 땐 돈 문제가 가장 쉽다는 말 서운했는데.. 子 떠나보내고 실감" [RE:뷰]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고소영, 알고 보니 승마선수 출신 "어릴 때부터 말 좋아해" [RE:뷰]

      이슈 

    • 2
      박해일, 이민호 덕에 촬영 중에도 기대 "어느 나라에서 간식차 올지" [RE:뷰]

      이슈 

    • 3
      신디 크로퍼드, 27살 子 가슴에 묻고 망연자실 "최고의 재활시설 찾았는데.." [할리웃통신]

      해외 

    • 4
      "불효녀 올림" 이금희, 별세한 母 이름으로 1천만원 기부 "어머니의 뜻" [RE:스타]

      스타 

    • 5
      '데뷔 35년 차' 유재석, 사상 첫 녹화 펑크 속 걱정 봇물→지켜온 철학은 그대로 [종합]

      스타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