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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집 사람들’ 노홍철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유쾌한 성격부터 깔끔한 진행까지 ‘이집 사람들’ MC에 안성맞춤이었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O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이집 사람들’은 엄지원과 노홍철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집 사람들’에서 노홍철은 “어떤 분은 집을 편하게 쉬는 휴식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한테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홍철이 집 가면 재미있다. 묘하다’ 이렇게 뭔가 사람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집”이라면서 집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밝혔다. 개성 넘치는 노홍철의 집 ‘홍철전’도 일부 공개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노홍철은 홍키를 소개했다. 홍키는 노홍철이 키우는 당나귀. 엄지원은 홍키를 보고 반가워했다. 노홍철은 “특이한 게 제 말만 안 듣는다”면서도 “방해 안 되게 하겠다”고 알렸다. 홍키 덕분에 분위기는 더욱 유쾌해졌다.
엄지원과 노홍철은 첫 번째 집들이 장소인 ‘임소재’를 향했다. 임소재는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살고 있는 듀플렉스 하우스. 두 사람은 임소재 곳곳을 구경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실용적인 공간 배치와 아름다운 풍광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
특히 노홍철은 조명부터 인테리어 하나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기에 가능할 터. 궁금한 부분을 거침없이 묻기도 했다. ‘이집 사람들’ MC로 맹활약한 셈이다.
항상 들떠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집주인이 과거 전세와 층간소음으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 놓을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공감했다.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엄지원과의 호흡 역시 기대이상이었다.
이제 첫 걸음을 뗐다. ‘이집 사람들’은 노홍철과 만나 흥할 것인지, 노홍철은 ‘이집 사람들’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 tvN ‘이집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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