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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성장기X라미란 팀워크 통했다…‘블랙독’ 시청률 또 상승

작성자 아바타 박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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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블랙독’ 서현진의 성장기와 라미란의 진학부 팀워크가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4.4%, 최고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2%,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학 첫날부터 실수 연발에 진땀나는 첫 수업까지,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의 교사생활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졌다. 사립 고등학교의 개학 첫날 풍경은 물론, 우리가 몰랐던 선생님들의 현실은 유쾌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고하늘은 개학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미션과 부딪혔다. 한눈에 봐도 ‘고단수’의 포스를 풍기는 한 학부모(서정연 분)가 입시상담을 위해 진학부를 찾은 것. 얼떨결에 홀로 학부모를 상대하게 된 고하늘은 학교와 학원에서 상담받은 내용을 비교해서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을 권유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자 애를 썼다. 이를 알고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이 달려왔다. ‘척하면 척’ 도연우(하준 분), 배명수(이창훈 분) 선생과 함께 진학부의 노련한 팀워크로 학교를 신뢰 하지 않는 깐깐한 학부모와 입시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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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같은 사립고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고하늘이지만, 좌절하기보다 소신껏 문제를 해결하고 한 발씩 나아가는 모습은 공감과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모든 게 서툰 새내기 교사지만, ‘학생’들을 위한 그의 진심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수업 진도에 맞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라던 박성순의 조언에도 “이게 학생들을 위한 게 아니면 어떡합니까?”라고 반문하던 고하늘. 그의 진심은 박성순을 비롯한 진학부 선생님의 마음을 열었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직진하는 그의 앞날을 시청자들 역시 응원하게 했다.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블랙독’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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